내년부터 기존 고객 소급 적용
DGB대구은행이 내년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손실계좌에 대한 일임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신규고객을 비롯 기존 가입고객도 소급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경영 및 고객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이같은 수수료 면제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임형 ISA는 투자자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 포트폴리오를 전문가들이 운용전략, 시장환경 분석 등을 통해 편입상품 선정,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고려한 후 종합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내년부터 중도해지가 허용되고,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는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작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고위험·중위험·저위험형 등 투자자 성향별로 총 6개의 모델 포트포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일임형 ISA 평균 수익률은 6.87%로 은행권 1위다. 고위험형인 ‘고수익홈런형A·P’는 각각 15.15%, 10.13%의 수익률로 은행권 평균 7.92%를 크게 웃돌았으며, 중위험형인 ‘중수익캐치형A·P’도 6.80%와 4.76%로 은행권 평균 수익률 4.75%를 상회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고 수익률을 바탕으로 일임형 ISA가 DGB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면서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특색있는 자산배분을 지향하고 ‘고객수익 최우선’ 철학으로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경영 및 고객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이같은 수수료 면제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임형 ISA는 투자자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 포트폴리오를 전문가들이 운용전략, 시장환경 분석 등을 통해 편입상품 선정,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고려한 후 종합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내년부터 중도해지가 허용되고,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는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작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고위험·중위험·저위험형 등 투자자 성향별로 총 6개의 모델 포트포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일임형 ISA 평균 수익률은 6.87%로 은행권 1위다. 고위험형인 ‘고수익홈런형A·P’는 각각 15.15%, 10.13%의 수익률로 은행권 평균 7.92%를 크게 웃돌았으며, 중위험형인 ‘중수익캐치형A·P’도 6.80%와 4.76%로 은행권 평균 수익률 4.75%를 상회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고 수익률을 바탕으로 일임형 ISA가 DGB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면서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특색있는 자산배분을 지향하고 ‘고객수익 최우선’ 철학으로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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