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제규격 클라이밍센터 준공
문경 국제규격 클라이밍센터 준공
  • 전규언
  • 승인 2017.11.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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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교육장·연습장
휴게공간·전망대 갖춰
국내외 대회·전훈 유치
지역경제 한 몫 기대감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인공암벽장준공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에 지난 17일 준공된 국제규격의 클라이밍센터(인공암벽장).
문경에 국제규격의 클라이밍센터(인공암벽장)가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가문경시는 17일 영강체육공원에서 고윤환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시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산악동호인,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3억6천만원을 투입했다.

지상6층, 건축면적 438㎡ 규모로, 실외에는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폭 30m, 높이17m)이, 실내 1층은 교육장, 2층 실내 리드웰 연습장(높이12m), 3층 볼드링 연습장, 5층 휴게공간, 6층 전망대를 갖춘 최신 시설로 갖추고 있다.

시는 최고시설을 갖춘 국제클라이밍센터가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교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동호인 및 선수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클라이밍센터는 전국최초로 승강기를 갖추고 있으며 112평의 5층은 시민 휴게공간, 6층에는 전망대를 조성해 영강과 시가지 등 주변을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국제규격의 최고의 클라이밍 시설이며 내년에는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유치와 국제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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