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스포츠가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이끈다”
문경 “스포츠가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이끈다”
  • 전규언
  • 승인 2017.11.16 14: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공무원 등 200여명 포럼
의성, 포항 긴급구호 성금 지원
4차산업혁명과스포츠관광문경
문경시가 15일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스포츠 융복합사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을 위한 스포츠포럼을 개최했다.

문경시가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와 도시재생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는 지난 15일 ‘스포츠 유산의 도시 문경 스포츠로 미래로’를 주제로 문경읍 온천지구에 있는 서울대병원 인재원 대강당에서 스포츠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곽대희 교수(미국 미시간대)의 ‘지역마케팅을 통한 투어리즘 활성화 전략’이란 기조연설과, 정호원 교수(경북대)의 ‘4차 산업혁명과 스포츠’, 김상훈 박사(한국스포츠개발원)의 ‘문경스포츠 일자리 창출전략’, 김미옥 박사(한국스포츠개발원)의 ‘스포츠를 통한 도시재생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지영(상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참여한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고부가가치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포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스마트 스포츠도시 문경’육성준비와 국비확보를 위해 서울대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문경시는 스포츠 융복합 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과의 접목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중심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얻어진 다양한 발전 방안을 토대로 스포츠 관광 융복합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 재생을 이뤄 낼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학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