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2017 LINC+ 사회맞춤형학과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콘텐츠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중인 차자영(여·21)씨는 최근 부산 백스코 2017 산학협력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2017 LINC+ 사회맞춤형학과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전문대학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현장실습 활성화와 현장실습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차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4주간 서울의 중견 온오프라인 광고 대행사인 ㈜하이애드원(사회맞춤형 협약기업)에서 현장실습을 가졌다. 디자인팀에 배정된 그는 회사 실무진의 지도를 받으며 배너 제작을 경험했다.
차 씨는 현장실습을 마치고 개학이 시작된 9월초에 실습한 회사로부터 채용 내정 통보를 받았다.
그는 “현장실습을 한 회사 분위기가 참 좋고, 선배들도 있어서 꼭 입사하고 싶다고 소망했는데 채용 소식에 정말로 기뻤고, 부모님께서도 큰 효도를 했다며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