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5개사 3분기 실적
포스코·가스公 포함시 큰 폭 ↓
포스코·가스公 포함시 큰 폭 ↓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들의 올 3분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소폭 증가에 그쳤다. 영업실적 비중이 지역 상장기업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하면 순익률은 큰 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지역 상장법인 95개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IT(정보기술) 및 자동차부품 업종의 실적증대에도 불구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5조8천2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1조9천363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천591억원과 마이너스(-)3천84억원으로 각각 11.0%(936억원), 146.2%(9천754억원)의 감소를 보인 것.
그나마 3분기 전체 매출액의 68.6%를 차지한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조9천667억원으로 11.7%(5천223억원) △영업이익은 2천815억원으로 52.3%(967억원) △순이익은 2천436억원으로 84.6%(1천116억원)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에 따른 지역 상장업체들의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0%로 전년동기 대비 1.34%포인트,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1.95%로 6.75%포인트의 감소폭 확대를 기록했다.
다만,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67%포인트, 순이익률은 4.91%포인트 증가를 나타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0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지역 상장법인 95개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IT(정보기술) 및 자동차부품 업종의 실적증대에도 불구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5조8천2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1조9천363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천591억원과 마이너스(-)3천84억원으로 각각 11.0%(936억원), 146.2%(9천754억원)의 감소를 보인 것.
그나마 3분기 전체 매출액의 68.6%를 차지한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조9천667억원으로 11.7%(5천223억원) △영업이익은 2천815억원으로 52.3%(967억원) △순이익은 2천436억원으로 84.6%(1천116억원)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에 따른 지역 상장업체들의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0%로 전년동기 대비 1.34%포인트,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1.95%로 6.75%포인트의 감소폭 확대를 기록했다.
다만,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67%포인트, 순이익률은 4.91%포인트 증가를 나타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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