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大, 지진 피해학생에 ‘특별장학금’
지역大, 지진 피해학생에 ‘특별장학금’
  • 남승현
  • 승인 2017.1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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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대가대·경일대 등
피해 정도따라 차등 지급
지역대학들이 포항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재해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통분담에 나섰다.

대구대는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과 가정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총장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2017학년도 2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만~100만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학기 포항에 주소를 둔 대구대 재학생은 650여명이다.

대구가톨릭대도 포항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위해 피해 정도에 따라 30~10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경일대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재해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재해특별장학금은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대구사이버대도 재난피해 특별장학금 신청서 및 피해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학생지원팀에 제출하는 학생에 대해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와함께 영남대, 계명대 등도 포항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 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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