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일자리 150개 창출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KOC솔루션이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문경시와 KOC솔루션은 21일 문경시청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시의회 의장, 장동규 ㈜KOC솔루션 대표 및 기업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KOC솔루션은 1단계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신기동1142번지)의 3만3천60㎡ 부지에 2020년까지 500억 이상을 투입, 공장 등을 건립하고 고용인원은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상 가동이 되면 바로 옆 2만3천720㎡에도 효율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추가 투자 할 계획이다.
KOC솔루션은 안경렌즈용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중국 강소와 단양 및 국내 대전과 세종시에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 벤처기업 및 A+ 멤버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각 첨단기술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