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PM10(황사) 농도가 ‘나쁨’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남구 부곡동 기준)의 PM10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23㎍(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울산의 일평균 PM10 농도는 58㎍/㎥이다.
PM10의 농도 등급(㎍/㎥·일평균)은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지진 피해를 겪는 경북 포항시에서도 대송면의 PM10 농도가 이날 오전 9시께 140㎍/㎥까지 올랐다.
전날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등급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강원 영동,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제주권에서 ‘보통’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남구 부곡동 기준)의 PM10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23㎍(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울산의 일평균 PM10 농도는 58㎍/㎥이다.
PM10의 농도 등급(㎍/㎥·일평균)은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지진 피해를 겪는 경북 포항시에서도 대송면의 PM10 농도가 이날 오전 9시께 140㎍/㎥까지 올랐다.
전날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등급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강원 영동,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제주권에서 ‘보통’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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