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메디페스티벌’ 성황
20여개 병원·기관 등 참여
다양한 홍보·체험부스 마련
대구가톨릭대 ‘대경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의료인재양성 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지역의 우수병원과 의료기관을 알리는 ‘대경메디페스티벌 2017’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병원과 기관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천주성삼병원, 경산중앙병원 등 20여개 병원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국제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은 병원과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함께 홍보 부스를 제작하고 전시 준비를 했다.
한편 페스티벌 기간동안인 지난 28일에는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예비 의료인을 위한 조언’ 특강을 했다.
이후 5회의 전문가 릴레이특강과 우리 지역병원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학과별로 학술제 등이 진행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