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알고리즘 등 학습
대구 동산초등학교는 21세기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양성한 SW교육 운영전문가와 함께 코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0일 5∼6학년 총 8개 학반에서 12명의 코딩강사들과 함께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우리의 자세, 코딩의 필요성,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딩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환경을 기반으로 그 원리가 되는 프로그래밍과 기초 알고리즘 등을 배우는 수업으로 이뤄졌다.
코딩이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우리 삶과 동 떨어지는 것이 아닌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코딩에 대해 보다 흥미를 끌게 됐다.
또한 전문적인 코딩강사와 함께한 수업을 통해 미래에 학생들이 살아가야 할 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6학년 최 모 학생은 “오늘 수업으로 4차 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사람이 운전석에 없는데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 차가 굉장히 신기했다. 또 어린 아이들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다 전문적인 코딩 교육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코딩에 보다 관심을 갖고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 융합적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