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병원 노사가 3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7일 이 병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개월간 임단협 교섭 끝에 지난달 잠정 합의하고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정식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임금은 기본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총액 대비 3.5% 늘리기로 했다.
또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 지원인력 13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근무시간 중 유급 노조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노사 간 진행 중인 민·형사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는 데 합의했다.
남승렬기자
7일 이 병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개월간 임단협 교섭 끝에 지난달 잠정 합의하고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정식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임금은 기본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총액 대비 3.5% 늘리기로 했다.
또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 지원인력 13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근무시간 중 유급 노조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노사 간 진행 중인 민·형사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는 데 합의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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