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본부는 이번 인사에서 고착화된 관행의 사슬을 끊고 과감한 발탁인사를 통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급이 차지하던 지사장 17개 자리중 10개 자리에 2급직을, 2급이 차지하는 43개 팀장자리 중 8개 자리를 3급직으로 발탁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능력 위주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추진하는 공사 선진화계획에 따라 직원 스스로 희망보직을 선택하게 한 후 본부장 지사장 등으로 구성된 ‘보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정실인사 및 청탁인사를 배제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김충호 본부장은 “이번인사를 통해 100년을 이어온 농어촌공사가 새로운 명칭에 맞는 조직과 인력 개편으로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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