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대표이사 이영훈)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자율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켐텍은 인증평가 결과 최근 4개년간 에너지사용 효율을 5.39%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포스코켐텍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장 조명의 LED 교체, 설비 전력의 부하를 조정하는 인버터 설치, 사용연료 관리 효율화 등의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개사, 기아자동차, LG화학, 네이버 등 20개 기업 25개 사업장이 함께 선정됐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친환경 화학 소재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며 “화학과 소재기업으로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활동을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