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 정은빈
  • 승인 2017.1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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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사문화특구 지정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등이 ‘고대역사문화체험특구’로 지정돼 2021년까지 관광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구 북구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대구 북구 고대역사문화체험특구’가 신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대역사문화체험특구에는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운암지 등이 해당된다. 고분군이 특구로 포함,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2021년까지 지역 특성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대역사 유적지 정비 및 복원 △역사문화의 거리, 탐방 안내소와 탐방 누리길 등 체험 공간이 조성되고, △고대역사문화 유적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권과 연계된 음식·서비스 산업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 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개발할 방침이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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