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내년부터 시청자 제보 벌타 폐지”
“골프, 내년부터 시청자 제보 벌타 폐지”
  • 승인 2017.1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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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R&A, 규정 변경
제보 이메일·전화 안 받아
경기모니터 요원 배치키로
TV 중계를 보던 시청자 제보로 선수의 규정 위반이 적발되고, 이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2018년부터는 사라진다.

국제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11일(현지시간)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골프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해부터는 시청자의 제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선수의 규정 위반을 적발, 해당 벌타를 부과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USGA와 R&A는 새해부터 시청자 제보를 받지 않기로 하는 대신 한 명 이상의 경기요원을 모니터 요원으로 배치, 경기 중계 화면을 통해 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는지 감독하도록 했다.

또 이때 쓰는 모니터 대상은 대회 공식 중계사가 제공한 화면으로 한정하며 갤러리 등 개인이 별도로 촬영한 영상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밖에 골프 규정 6-6d의 예외 규정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홀에 대한 스코어의 오기에 관해 ‘경기자가 어느 홀에 1타 또는 그 이상의 벌타를 포함하지 않아서 실제 타수보다 적은 스코어를 제출하였으나, 그 경기자가 스코어 카드 제출 전에 규칙 위반을 몰랐을 경우는 경기 실격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적용규칙에 정해진 벌을 받고 경기자가 규칙 6-6d를 위반한 각 홀에 2벌타를 추가한다’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규정의 후반부가 ‘그런 상황에서는 적용규칙에 정해진 벌을 받으나, 규칙 6-6d 위반에 대한 추가의 벌은 없다’고 바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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