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맞춤형 디지털 교육 ‘결실’
4차 산업혁명 맞춤형 디지털 교육 ‘결실’
  • 여인호
  • 승인 2017.12.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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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초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최우수
미래교육 플랫폼 출품 ‘전국 1등급’
D.C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성과
세천초-4차산업혁명시대

세천초등학교는 개교 2년만에 ‘제11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학교경영분과 전국 최우수교(1등급)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우수한 교수학습 실천사례 발굴과 수업의 질 개선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전국교육용소프트웨어공모전’과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ICT활용교육연구대회’가 2007년에 통합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86편이 출품됐다.

세천초등학교는 ‘D.C 프로젝트로 미래 교육 플랫폼 만들기’라는 주제로 출품해 최우수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천초등학교는 디지털 공동체(Digital Community), 디지털 협력수업(Digital Cooperation), 디지털 창의성(Digital Creavity), 디지털 문화 (Digital Culture) 4개를 중점으로 하는 ‘D.C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능력인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스마트 협력실 신설, 1인 1기기를 활용한 수업 환경, LT원격 협력수업, 다양한 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및 행사, VR/AR 활용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화시대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매달 교사들이 디지털 수업 탐구공동체 및 정보화 협의회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연구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세천초등 황안섭 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학교는 협력학습 실천 선도학교 및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돼 소프트웨어 교육 시수를 과감하게 증배하고 다양한 디지털 협력 수업 실시 및 정기적인 연구회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개교 2년만에 이런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유익한 수업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요구되는 능력을 자연스레 함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번 대회에 10편을 출품해 1등급 1편, 2등급 3편, 3등급 2편 등 6편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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