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낮을수록 車보험 갱신 때 보험사 바꿔
연령 낮을수록 車보험 갱신 때 보험사 바꿔
  • 승인 2017.12.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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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재가입 성향 분석
온라인 등 가입경로도 더 다양
연령이 낮을수록 자동차보험 만기 때 다른 보험회사의 보험으로 바꾸는 경향이 높았다. 특히 20대는 4명 중 1명이 보험회사를 갈아탔다.

18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재가입과 이동 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갱신 가입자 1천208만명 중 82.0%(990만명)가 기존과 같은 회사의 보험에 가입했다. 나머지 18.0%(218만명)는 보험회사를 변경해 가입했다. 이들 중 32.8%(72만명)는 보험회사뿐 아니라 판매채널도 바꿨다. 예컨대 A사의 보험설계사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가 B사의 인터넷 보험으로 바꾸는 식이다.

이동 가입자의 성향을 보면 가입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이동률이 높았다. 20대는 24.5%가 보험회사를 변경한 반면 60대 이상은 그 비율이 16.5%였다.

보험 가입 기간이 짧을수록 이동률이 높기도 했다. 보험 가입 기간이 3년 이하인 가입자의 이동률은 22.7%이고 7년 초과는 16.9%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가격 비교와 같은 정보 탐색에 상대적으로 능해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회사로 변경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개발원은 “보험회사가 타사로 이동하는 가입자의 성향을 분석해 우량 고객 이탈방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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