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드론기업 허브 ‘스마트드론센터’ 개소
대구시, 드론기업 허브 ‘스마트드론센터’ 개소
  • 강선일
  • 승인 2017.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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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스타트업엔 제품 공동개발
우수기업엔 해외 판로개척 지원
상업용 드론(무인비행기)시장에서 공공수요 발굴을 비롯 실증플랫폼 제공 및 상용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론기업 지원허브인 ‘대구시 스마트드론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시청별관에서 스마트드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대구시 스마트드론센터는 드론 개발·제조분야를 비롯 소프트웨어·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중소·스타트업이 입주해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품 공동개발, 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공공실증을 추진하면서 참여기업에는 기술이전을, 해당 공공기관에는 드론운용 체계를 이관해 해외 수요국 도시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관리 모델을 수출하고,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스마트드론센터는 이를 위해 입주기업 10개사에 임대료 무상 제공과 함께 드론 제조·활용에 관심있는 국내 70여개의 기업에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시험장비 활용, 분야별(기술·특허·세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 대해선 해외바이어와 사업교류 미팅 및 국제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해외진출 판로개척 노력도 함께 한다.

특히 내년부터 지역내 안전사각지대 및 제조시설(대구시내 20개 산단 위치)의 감시망으로서 드론을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임무현장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기관·기업으로는 △공급기업으로 유콘시스템, 케바드론, 유시스, 그리폰다이나믹스, 아세아텍 등이 △수요기관으로 경북지방경찰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유관기관으로 드론산업진흥협회, 항공우주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등이 있다. 실제 경북경찰청은 올해 경주마라톤대회에 드론 교통감시체계를 도입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교통불편 최소화 등 스마트한 교통관리를 했으며, 경산에서 발생한 농협 강도사건 용의자 수색에도 드론을 활용했다.

산업부 이승우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드론 기업지원 허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여러 분야의 산업·기술간 네트워킹과 공동작업이 촉진돼 우수 제품과 기업들이 활발히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드론이 지역산업에 유기적으로 접목돼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한 도시관리 모델 구현 및 국민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 등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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