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정
직장 내 열린어린이집 조성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호평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육아 환경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산의료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열린 직장어린이집 조성, 다양한 가족지원 복지제도 운영 등이 모범 사례로 꼽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동산의료원은 또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997년부터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텃밭 가꾸기, 부모 재능기부 수업, 토요현장학습, 아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강의 등 질높은 육아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 자녀 학비 보조, 가족여행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복지후생제도 마련에도 힘써 왔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로써 직원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병원이 되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