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연수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2일 영남지역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인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인천, 광주에 이은 국내 네 번째이자 영남지역 첫 설립 사례로, 이 날 개소식에는 우동기 교육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 훈련생,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내 양성훈련관 및 직업체험관을 둘러보았다.
특히 직업체험관은 파리바게트, 이디야 커피 등 10개 기업 및 기관의 업무 협약으로 실제 기업체와 같은 업무 매뉴얼을 통해 현장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와 관련된 특수교사, 학부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을 지원하는 주변인의 역량을 높이는 주변 환경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동기 교육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와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