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청소년 대상
집단 심리상담 실시
집단 심리상담 실시
“함께 이겨냅시다”
경일대가 경주·포항 지진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심리 상담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공감드림캠프에서 이은아 심리치료학과 교수(집단상담 전문가)를 비롯해 CVCS사업단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 경주·포항 지진 피해 청소년 80여 명과 함께하는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지대 그리기, 심리적 응급처치법(그라운딩, Grounding)을 통해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이 재난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제시했다.
향후 지진 트라우마 등으로 본인이 힘들어졌을 때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고, 주변 지인들에게 똑같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또한 제시했다.
재난에 의한 트라우마는 대개 50%~90%의 피해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집단상담은 내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기반 치료를 접목시켜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경일대가 경주·포항 지진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심리 상담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공감드림캠프에서 이은아 심리치료학과 교수(집단상담 전문가)를 비롯해 CVCS사업단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 경주·포항 지진 피해 청소년 80여 명과 함께하는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지대 그리기, 심리적 응급처치법(그라운딩, Grounding)을 통해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이 재난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제시했다.
향후 지진 트라우마 등으로 본인이 힘들어졌을 때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고, 주변 지인들에게 똑같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또한 제시했다.
재난에 의한 트라우마는 대개 50%~90%의 피해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집단상담은 내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기반 치료를 접목시켜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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