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즐긴다
반려동물과 함께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즐긴다
  • 김지홍
  • 승인 2017.12.2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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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관련시장 규모 2조8천억
리카리카, 양면쿠션 ‘인기’
기아차, 전용 카시트 선봬
가정용 털 관리 용품도 다채
친환경 원단 사용한 의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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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likalika)의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양면 쿠션. 리카리카 제공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서비스와 상품도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2년 9천억원에서 올해 2조8천900억원으로 커졌다. 2020년에는 5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런칭한 반려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likalika)는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양면 쿠션을 출시해 인기다. 리카리카는 펫팸족의 거실·침실 등 인테리어부터 쇼파·침대 가구까지 디자인하는 업체다. 반려동물만을 위한 제품이 아닌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거주 공간을 꾸미는 차원이다. 지난 11일 국내 온라인·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동시 오픈하면서 내년에는 유럽·북미·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리카리카 황희원 대표는 “반려동물 전용이 아닌 반려인의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반려동물 용품들은 왜 시간이 지나면 흉물스러워지는가’ 의문에서 시작해 반려인의 취향을 감성적으로 담아내 오래 사용가능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튜온펫카시트
기아자동차의 ‘튜온 펫’ 카시트. 기아차 제공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차 용품도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용품 ‘튜온 펫’ 모델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 앞자석과 뒷좌석의 중간 격벽인 카펜스, 뒷좌석 시트 보호를 위한 방오 시트 커버 등을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튜온 펫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차에 탑승한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도록 돕는 용품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털 관리 용품도 다양하다. 미용 이발기 전문브랜드 바비온은 내구성이 강한 티타늄 소재로 전문가용 애견 이발기를 제작했다. 영국 지테크의 무선청소기 멀티 파워 플로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쌓이는 동물의 털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멀티 액세서리 키트를 포함한 제품을 선보인다. 침대나 페브릭 소파에 붙은 털도 제거 가능하다.

전용 입욕제도 호응이다. 펫스킨케어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이펫은 반려동물 전용 입욕제를 출시, 샴푸로 해결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모질 관리 및 각질케어를 돕는다.

친환경을 접목한 반려동물 옷 시장도 커진다. 반려동물 의류 브랜드 랑힐트(Ranghild)는 GOT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의류를 개발했다. GOTS는 국제 유기농 섬유 인증 기준으로 유기농 자재 70% 이상 사용한 면 원단에만 주는 인증이다. 랑힐트 의류는 모든 원·부자재부터 봉제까지 국내 생산한다. 일반 의류와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펫인뷰티도 극세사 원단을 이용한 동물 전용 타월과 목욕 가운을 선보인다. 면 원단보다 3~5배 뛰어난 흡수력과 뛰어난 보온성·항균 기능이 우수하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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