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윤빛가람·한국영, K리그 상무 축구단 최종 합격
김민우·윤빛가람·한국영, K리그 상무 축구단 최종 합격
  • 승인 2017.1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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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민우(수원)와 윤빛가람(제주), 한국영(강원)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선수 13명을 포함해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선수 최종 합격자 13명에는 이달 중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표로 출전했던 수비수 김민우가 포함됐다. 또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시즌 도중 제주에서 뛴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강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한국영도 상무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 외에 백동규(제주), 심동운(포항) 등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 선수는 내달 1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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