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그룹 “변화하는 금융환경 선제 대응”
DGB그룹 “변화하는 금융환경 선제 대응”
  • 강선일
  • 승인 2018.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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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갖고 경영목표 발표
1분기 캄보디아 캠캐피탈 인수
새 반세기 향한 원년 만들기로
DGB금융그룹이 올해 경영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로 정하고, ‘수익·변화·성장’의 3대 전략 추진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가기로 했다.

DGB금융은 2일 제2본점에서 그룹 시무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2018년 그룹 전략 발표 및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의 적극적 추진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혁신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을 만들기로 했다.

DGB금융은 지난해 해외1호 법인인 ‘DGB라오리싱’ 창립 1년만의 흑자 달성, 올해 1분기 중 마무리 예정인 캄보디아 캠캐피탈 인수 및 국내 증권업 진출 등으로 글로벌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아 지역경계 극복, 수익성 중심 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 재설계 등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100년 은행을 향한 계획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유·무인 디지털 복합점포 ‘DGB셀프창구’ 개점 등 미래금융 준비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기반 강화에 주력했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H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도 이날 시무식을 갖고, 지역 농업인 및 시·도민에 대한 고객서비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 전남·북에서 발생한 조류독감(AI) 발생에 따라 새해 첫 업무를 영천지역 방역현장에 시작하면서 거점소독기지 지원 및 살처분 예비인력 등 경북지역 23개 시·군에 736명의 방역인력풀을 구성해 AI·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북농협은 AI 및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82개 공동방제단을 올해 94개로 확대 편성해 전통시장 및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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