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장세철(56) ㈜고려건설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장 회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13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 회장은 평소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왔다.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기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밑거름이자 마케팅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소외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저소득층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고려건설이 매년 집행하는 사회공헌 예산은 7억여원에 달한다.
장 회장은 “고려건설이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소외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