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올해 북구지역 일원에 13개 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개설이 추진되는 도로는 총 13개로 산격동에 4개, 복현동에 2개, 국우동·동변동·매천동·연경동·읍내동·침산1동·침산2동에 각 1개다. 도로 개설에는 총 127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침산1동 1317번지선에는 15억여 원을 들여 폭 8m, 길이 152m 규모의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침산1동 공단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은 주택과 공장이 혼재됐고 도로가 부족해 인근 사업장의 근로자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북구는 보상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도로 총 152m 중 65m를 개설할 예정이다.
복현동 우성하이츠와 성보학교 사이에는 성보학교 등 학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24억여 원을 투입해 폭 8m, 길이 630m의 도로를 개설한다. 해당 도로는 우성하이츠에서 내년 3월 들어설 장애학생특성화고등학교 앞을 지나 성보학교 앞까지 이어진다. 장애학생특성화고등학교는 현재 축구장으로 쓰이는 성보학교 좌측 부지 일부에 생길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안으로 지장물을 철거하고 도로 개설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산격동 10-9번지선(검단북로2길) 일원에는 예산 15억여 원을 들여 폭 8m, 길이 300m 규모의 도로가 생긴다. 유통단지로와 검단공단로21길을 잇는 해당 도로는 검단공단지역의 접근망을 개선하기 위해 개설된다. 북구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도로 개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개설이 추진되는 도로는 총 13개로 산격동에 4개, 복현동에 2개, 국우동·동변동·매천동·연경동·읍내동·침산1동·침산2동에 각 1개다. 도로 개설에는 총 127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침산1동 1317번지선에는 15억여 원을 들여 폭 8m, 길이 152m 규모의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침산1동 공단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은 주택과 공장이 혼재됐고 도로가 부족해 인근 사업장의 근로자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북구는 보상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도로 총 152m 중 65m를 개설할 예정이다.
복현동 우성하이츠와 성보학교 사이에는 성보학교 등 학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24억여 원을 투입해 폭 8m, 길이 630m의 도로를 개설한다. 해당 도로는 우성하이츠에서 내년 3월 들어설 장애학생특성화고등학교 앞을 지나 성보학교 앞까지 이어진다. 장애학생특성화고등학교는 현재 축구장으로 쓰이는 성보학교 좌측 부지 일부에 생길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안으로 지장물을 철거하고 도로 개설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산격동 10-9번지선(검단북로2길) 일원에는 예산 15억여 원을 들여 폭 8m, 길이 300m 규모의 도로가 생긴다. 유통단지로와 검단공단로21길을 잇는 해당 도로는 검단공단지역의 접근망을 개선하기 위해 개설된다. 북구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도로 개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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