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중 직책 주셔서 감사
리그 발전 위해 열심히 뛸 것”
리그 발전 위해 열심히 뛸 것”
그라운드를 떠난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42·사진)이 한국 프로야구 홍보대사로 뛴다.
KBO는 지난 12일 이승엽을 KBO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KBO 리그에서 통산 최다홈런(464개), 득점(1천355득점), 타점(1천498타점), 루타(4천77루타), 2루타(464 2루타) 기록을 세우며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4강전 역전 결승 홈런과 결승전 선제 투런 홈런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기고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운찬 KBO 총재는 “KBO 리그에서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선수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최고의 반열에 올랐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승엽 선수가 은퇴 후에도 KBO와 리그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KBO에서 야구와 관련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어떤 일을 맡게 되든지 야구와 KBO 리그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KBO는 지난 12일 이승엽을 KBO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KBO 리그에서 통산 최다홈런(464개), 득점(1천355득점), 타점(1천498타점), 루타(4천77루타), 2루타(464 2루타) 기록을 세우며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4강전 역전 결승 홈런과 결승전 선제 투런 홈런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기고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운찬 KBO 총재는 “KBO 리그에서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 선수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최고의 반열에 올랐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승엽 선수가 은퇴 후에도 KBO와 리그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KBO에서 야구와 관련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어떤 일을 맡게 되든지 야구와 KBO 리그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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