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 ‘경북 상생발전’ 행보
김영석 영천시장 ‘경북 상생발전’ 행보
  • 서영진
  • 승인 2018.0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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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돌며 도민과 소통
오는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석(사진) 영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설계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한 후 첫 행보로 지난 6일 휴일도 반납하고 칠곡군 왜관시장을 찾는 등 민생현장 방문 모습을 보이며 도민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POST 김관용을 표방하는 만큼 이번 첫 행보에서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근대화를 완성시킨 근간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라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잘 살려 앞으로의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며 경북도 전체를 아우르는 큰 밑그림을 구상 중임을 시사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한 주간 청도·경산·고령을 시작으로 경북 23개 시·군 전역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활기찬 걸음을 내딛었으며, 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의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장소 위주로 찾았다.

김 시장은 “서민들의 생활터전에서 전하는 생생한 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혜안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보가 앞으로 시정 및 더 나아가 경북 전체 상생발전을 위한 구상에 큰 힘이 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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