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장에 청송 출신 김영대
부산지검장에 청송 출신 김영대
  • 남승현
  • 승인 2018.0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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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실세 자리로 영전
법무부, 검사장급 인사 발표
경북 청송 출신의 김영대(54·사법연수원 22기) 창원지검장이 부산지검장으로 발령났다.

김영대 지검장은 경북대를 졸업한 지방대 출신이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 내 실세 자리로 꼽히는 부산지검장으로 영전해 눈길을 끈다.

법무부는 15일 공석 중인 부산지검장에 김영대 검사장을 전보하는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부산지검장은 장호중(51·21기) 전 부산지검장이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및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그간 직무대행이 맡아왔다. 인사는 오는 19일자로 이뤄진다.

대검은 지난해 11월 배성범(56·23기) 대검 강력부장을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한 바 있다. 배 검사장은 이번 인사로 창원지검장을 맡는다.

법무부는 또 체제 정비를 위해 일부 검사장급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상호 대전지검장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오인서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대검 공안부장으로 전보했다.

이석환 청주지검장을 광주고검 차장검사, 권익환 대검 공안부장을 대전지검장, 이동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청주지검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문성과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 사회 변화에 대한 공감 능력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부산지검장은 영남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3년 청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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