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인 행복대출’ 판매
NH농협 경북·대구지역본부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원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1일 경북·대구농협에 따르면 지역 농협들은 농업인 전용대출 상품인 ‘농업인 행복대출’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신용 3년, 담보 5년내에서 운용하며, 신용대출은 조합원 가입기간, 귀농·귀촌에 따라 최대 30%까지 추가 한도가 운용된다. 이자납입 우수고객에 대해선 대출일로부터 1년 경과시마다 지연 및 연체가 없을 경우 최대 5년간 연 0.1%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준다.
경북농협의 작년 농업인 행복대출 신규 판매액은 218억원이며, 올해 300억원, 2019년 600억원, 2020년까지 1천억원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대출을 2020년까지 1천억원 달성하면 농가소득이 1억원 증대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도 출시됐다. 기존 농업인들은 ‘신용(체크)카드’ ‘면세유 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용도별로 여러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으나,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5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및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1%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일반형(C) 등 3개 종류가 있다. 농협은 콕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 농업인 등이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무료 보험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1일 경북·대구농협에 따르면 지역 농협들은 농업인 전용대출 상품인 ‘농업인 행복대출’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신용 3년, 담보 5년내에서 운용하며, 신용대출은 조합원 가입기간, 귀농·귀촌에 따라 최대 30%까지 추가 한도가 운용된다. 이자납입 우수고객에 대해선 대출일로부터 1년 경과시마다 지연 및 연체가 없을 경우 최대 5년간 연 0.1%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준다.
경북농협의 작년 농업인 행복대출 신규 판매액은 218억원이며, 올해 300억원, 2019년 600억원, 2020년까지 1천억원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대출을 2020년까지 1천억원 달성하면 농가소득이 1억원 증대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도 출시됐다. 기존 농업인들은 ‘신용(체크)카드’ ‘면세유 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용도별로 여러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으나,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5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및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1%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일반형(C) 등 3개 종류가 있다. 농협은 콕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 농업인 등이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무료 보험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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