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에 비해 385억원(16.5%)이 증가한 것이다.
보육사업 세부내역을 보면 △국공립, 법인시설 등 보육시설 종사자인건비 412억원(5천211명) △저득층가구 및 장애아가구 등에 대한 보육료지원에 2천46억원(6만4천280명) △소규모보육시설 설치 및 보육시설기능보강 15억원(35개소) 등이다.
또 △시설미이용아동양육지원에 67억원(월10만원/5천518명) △보육정보센터운영비지원 2억원 △도 자체사업으로 셋째이후자녀보육료지원 등 총 28개 사업에 166억원(전년대비 30%증가)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되는 주요사업으로 두 자녀이상 보육료 지원이 확대(소득하위 70%가구 80%지원 →100%지원)된다.
이에 따라 600명 정도가 추가로 혜택을 받아 총 6천56명이 보육료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셋째이후자녀 보육료 지원도 소득상위 70%초과 일반가정의 아동이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도 월15만원씩(3월부터 지급) 총 15억원(1천200명 정도)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중 낮은 소득의 25%를 차감, 소득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총 1천240명(13억원)이 지원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가정의 자녀에 대해서는 소득에 상관없이 무상보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약 1천800명에게 총 15억원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