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갖춰
가족 나들이 장소로 호평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변 일원에 2005년도에 설치된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4만8천㎡의 면적에 축구장 2면을 비롯해 야구장(3면), 풋살장(1면), 농구장(1면), 배구장(1면) 등은 물론, 생활체육공원 인근의 관광명소인 대가야교, 대가야수목원, 회천변 모듬내길의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좋다는 평이다.
고령군은 지난해 야구장(3면) 인조잔디 설치, 생활체육공원 본부석 구조물 설치, 풋살장 조명시설 설치,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돌계단 10개소 설치, 대가야교 연계 제방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2018년에도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키로 했다.
올 초부터 생활체육공원 표지판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생활체육공원 앞 주차장 건립사업, 야구장 전광판 설치사업, 씨름장 정비공사, 돌계단 추가 설치 사업 등 총 5억원의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