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연휴기간 동안 3만 관광객 몰려
안동 연휴기간 동안 3만 관광객 몰려
  • 안동=권영덕
  • 승인 2010.0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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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3일까지 모처럼 긴 연휴동안 안동의 주요관광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민속박물관, 안동학가산온천을 찾은 관광객은 3일 오전 12시 현재 3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8년 9월 개장이후 1년 3개월 만에 70만 명이 다녀간 안동학가산온천은 1일 경인년 해돋이 인파 등 4천698명 등 3일 동안 1만5천여 명이 찾아 자연온천수에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었고, 입장객을 받을 수 없는 대기상태 발생 등 입장권 발매가 중지되기도 했다.

또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 7천8백 명보다 배가 많은 만4천여명이 다녀가 하회마을과 인접한 안동학가산온천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도산서원 3천여 명, 민속박물관에 2천여 명이 찾아 모처럼 긴 신정 연휴동안 안동의 주요관광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려 희망찬 새해 첫 연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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