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생한방병원, ‘척추전문 한방병원’ 지정
대구자생한방병원, ‘척추전문 한방병원’ 지정
  • 남승렬
  • 승인 2018.01.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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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선정… 3년간 적용
대구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3기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9개 병원을 제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환자 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7개 지정기준은 △환자 구성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이다.

한방척추 분야에서는 총 8곳의 한방병원이 지정됐으며, 그 중 7곳의 자생한방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제3기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자생한방병원 대구점, 강남점, 해운대점, 대전점, 울산점, 부천점, 창원점 등 7곳이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구자생한방병원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한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균 대구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그동안 지역에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를 위해 기울여 온 꾸준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자생한방병원의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원한 대구자생한방병원은 70병상의 입원병상을 갖추고 있고 MRI, X-RAY 등의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에 이르는 ‘한·양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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