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900 ‘눈앞’
원·달러 1천50원대 하락
원·달러 1천50원대 하락
코스피지수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및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갈아치웠다. 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정부의 달러화 약세 기조로 3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1천5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마감 직전 역대 최고치인 2천564.43을 찍었다. 종가 역시 전거래일보다 24.23포인트 오른 2천562.23으로 마감하며, 작년 11월3일 2천557.93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645억원, 3천1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천15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보다 3.83포인트 상승한 898.60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4억원, 104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증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중대형주 위주로 유입됐고, 낙폭이 컸던 IT대형주들도 반등을 시도하며 코스피지수 상승폭을 키웠다”며 “그동안 글로벌 증시에 비해 부진했던 코스피의 가치평가 매력이 다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식시장과 달리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1차 저지선’으로 인식됐던 1천60원대가 깨지며 1천5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 대비 11.6원이나 떨어지며 2014년 10월30일 1천55.5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선일기자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마감 직전 역대 최고치인 2천564.43을 찍었다. 종가 역시 전거래일보다 24.23포인트 오른 2천562.23으로 마감하며, 작년 11월3일 2천557.93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645억원, 3천1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천15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보다 3.83포인트 상승한 898.60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4억원, 104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증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중대형주 위주로 유입됐고, 낙폭이 컸던 IT대형주들도 반등을 시도하며 코스피지수 상승폭을 키웠다”며 “그동안 글로벌 증시에 비해 부진했던 코스피의 가치평가 매력이 다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식시장과 달리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1차 저지선’으로 인식됐던 1천60원대가 깨지며 1천5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 대비 11.6원이나 떨어지며 2014년 10월30일 1천55.5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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