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 물리치료과 재학생 83명이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진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100%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과학대 물리치료과는 2003년 제3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 1988년 신설된 물리치료과는 올해 학과 개설 30주년이란 뜻 깊은 해를 맞아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이 개설돼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게 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물리치료과 학과장 임원식 교수는 “30년 전통과 학생들 간의 멘티/멘토 프로그램, 전공 특강 등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교육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