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낙엽
  • 승인 2018.01.29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현숙
설현숙












오후의 나른함을 가르고

마음의 고요를 낚는

부드러운 손짓의 군무



계절에 마침표를 찍고

너는 잠시

우아한 선율

안단테 칸타빌레로 떠나간다



마음의 창에 비끼는

한편의 시



◇설현숙 = 경남 진해 출생

한국시민문학협회 낭송부 부회장

대전 ‘아침의 문학’시 낭송대회 최우수상

전국자치센타 동아리 대회 사극 대상



<해설> 한 생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슬픔 일이다. 낙엽의 고뇌를 ‘떨어진다’로 정갈한 시어로 잘 빚어냈다. 가슴속에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것도 황홀한 선율로 쓰는 한 편의 정갈한 시. -제왕국(시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