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합동 위령제’
내달 3일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합동 위령제’
  • 승인 2018.0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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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기간도 3일 연장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진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다음달 3일 열린다.

이병희 밀양시 부시장은 30일 오전 브리핑에서 “합동분향소가 있는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내달 3일 합동 위령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령제 개최 세부 시간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밀양시는 또 화재 발생 이틀째인 27일부터 닷새간 선포한 추모기간을 위령제가 열리는 날까지 3일 더 연장했다.

합동분향소에는 30일 오전까지 8천여 명 가까운 참배객이 조문했다.

이 부시장은 세종병원 측과 보험사를 상대로 이번 화재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보험금 지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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