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등 ‘멀티플레이어’
대구FC가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 고승범(24·사진)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고승범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등 여러 포지션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력, 뒷공간 침투 능력 등을 갖춰 공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돼 올 시즌 팀 전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승범은 경희대를 졸업한 이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두 시즌간 46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 13경기에 나서 적응을 마쳤고, 지난 시즌 33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고승범은 “지난 시즌 대구는 저돌적이고 빠르며 팀으로 하나 되어 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대구에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찾아주셨는데, 제 장점을 살려 대구FC를 더 돋보일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고승범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등 여러 포지션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력, 뒷공간 침투 능력 등을 갖춰 공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돼 올 시즌 팀 전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승범은 경희대를 졸업한 이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두 시즌간 46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첫 해 13경기에 나서 적응을 마쳤고, 지난 시즌 33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고승범은 “지난 시즌 대구는 저돌적이고 빠르며 팀으로 하나 되어 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대구에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찾아주셨는데, 제 장점을 살려 대구FC를 더 돋보일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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