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가짜 한우 유통 막는다
설 명절 앞두고 가짜 한우 유통 막는다
  • 강선일
  • 승인 2018.02.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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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환경硏, 14일까지 유통 쇠고기 DNA동일성 등 검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 및 쇠고기 DNA동일성 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판매 근절에 나선다. 이번 설 명절에는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최대 10만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한우정육, 한우선물세트 등 제수용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중점 실시한다. 첨단 장비를 이용해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구분해 한우와 비한우(육우 및 젖소, 수입산)를 판별하는 검사와 식육업소에서 판매된 쇠고기가 부착된 개체식별번호와 같은 쇠고기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DNA동일성 검사도 함께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1천564건의 한우 유전자검사를 통해 21건의 가짜 한우를 적발해 불법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그 결과를 해당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또 작년에는 지속적 홍보와 검사 강화 결과로 한우 확인검사에서 의뢰된 쇠고기 504건 모두가 한우 판정을 받는데 기여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쇠고기에 대한 지속적 한우 유전자검사가 한우 둔갑판매 근절에 톡톡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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