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형사·강력팀 분리
수성경찰서, 형사·강력팀 분리
  • 김무진
  • 승인 2018.0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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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수사 효율성 제고
대구 수성경찰서가 지역 경찰서 중 처음으로 형사과 내 형사팀과 강력팀을 분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범죄 양상 및 시민 인식의 변화에 발 맞춰 본연의 형사 업무에 집중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4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형사과를 기존 형사 8개팀에서 형사 4팀 및 강력 4팀으로 각각 나누는 새로운 형사 운영 체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수성서는 종전 6개 형사팀과 2개 강력팀을 함께 운영했으나 직제 개편에 따라 형사 4팀 및 강력 4팀으로 구분했다.

앞서 수성서는 형사 개인별 적성 및 희망을 고려, 인력을 배치했다. 또 지난달 30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형사과장, 형사·강력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업무체계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형사팀은 지구대 검거·고소·화재·변사·안전사고 등 형사당직(민원) 사건 등 주로 접수 사건 △강력팀은 살인·강도·절도 등 범인이 특정되지 않거나 잡히지 않은 발생 사건 및 중요 사건 등 현장 추적 수사 사건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분리 운영에 따라 지역에서 예기치 못한 강력범죄 사건이 발생할 경우 당직 형사팀과 강력팀이 즉각 동시에 출동, 범인 추적 및 검거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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