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진전문대학 예비간호사 양성 동아리(PNP, Pre-Nurse Practitioner) 지도교수와 재학생에게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대구보건대학의 금연캠퍼스 정착과 활동에 관심을 보인 동아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성교육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 대학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육의 목적은 대학의 금연캠퍼스 서포터즈가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교내 금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금연캠퍼스 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대구보건대학 이유정(여·57·간호학과 교수)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활동과 지역 대학의 관심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며 “대구시가 지향하는 청소년 흡연 줄이기 정책과 발맞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