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출전·1천번째 금메달…이색기록들 ‘관심’
최다 출전·1천번째 금메달…이색기록들 ‘관심’
  • 승인 2018.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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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사이, 8회 참가…최다 기록 타이
獨 페히슈타인 ‘최고령 금메달’ 노려
루지 팀 계주서 ‘동계 1천번째 金’ 예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동계올림픽 최다 출전 경신, 1천번째 금메달 등 각종 재미난 기록이 예고돼 있다.

평창 올림픽 정보제공사이트 ‘마이인포 2018’에 따르면 스키점프의 가사이 노리아키(일본)는 이번 올림픽이 8번째 올림픽이다. 경기를 마치면 가사이는 루지의 앨버트 뎀첸코(러시아)와 함께 보유한 동계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독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46)은 현재 4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아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 등 6명과 함께 보유하고 있다.

페히슈타인은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 5,000m에서 첫번째 금메달을 가져갔고, 이후 1998년 나가노 5,000m,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3,000m·5,000m, 2006년 토리노 팀추월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약 이번에 금메달을 딴다면 서로 다른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목에 걸 경우에도 페히슈타인은 이탈리아 루지 선수 아르민 죄글러가 보유한 6번의 올림픽 메달 획득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다.

2월 22일 4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페히슈타인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동계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가져갈 경우 여성 중 두번째로 나이 많은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 중 동계올림픽 메달을 가장 많이 가져간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의 전이경으로, 1992년과 1998년 사이에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미국은 동계올림픽 14개 다른 종목에서 메달을 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바이애슬론에서만 메달이 없다. 캐나다는 동계올림픽 12개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노르딕복합, 루지와 스키점프에서는 아직 금메달이 없다.

동계올림픽의 1천번째 금메달은 이달 15일 평창올림픽에서 열릴 루지 팀 계주로 예정돼 있다.

평창올림픽은 메달이 달린 경기가 100개 이상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이 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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