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8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해 올해 두번째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정지)’까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06포인트 오른 2천407.6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무너졌던 2천400선을 회복했다. 8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선 외국인 매수세가 상승장세를 견인했다. 다만, 장 막판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흐름이 둔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98포인트 상승한 861.94로 마감됐다. 7거래일 연속 하락장세를 보이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860선을 되찾았다. 장중 한때 37.08포인트(4.47%)까지 치솟자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중시전문가들은 “코스피시장의 움직임이 무겁기는 하지만 미국 증시 흐름이 양호하면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선일기자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06포인트 오른 2천407.6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무너졌던 2천400선을 회복했다. 8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선 외국인 매수세가 상승장세를 견인했다. 다만, 장 막판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흐름이 둔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98포인트 상승한 861.94로 마감됐다. 7거래일 연속 하락장세를 보이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860선을 되찾았다. 장중 한때 37.08포인트(4.47%)까지 치솟자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중시전문가들은 “코스피시장의 움직임이 무겁기는 하지만 미국 증시 흐름이 양호하면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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