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대표’ 최재우 韓 첫 메달 정조준
‘스키 대표’ 최재우 韓 첫 메달 정조준
  • 승인 2018.0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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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9일, 한국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최재우(24)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최재우(24)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예선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모굴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을 통틀어 아직 메달을 수확한 적이 없다.

남자부에서는 최재우와 서명준(26), 김지헌(23) 등 세 명이 뛴다. 여자부에서는 서정화(28), 서지원(24)이 메달에 도전한다. 서정화와 서명준은 남매, 서지원은 이들의 사촌 동생이다.

이날부터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경기가 치러진다.

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 때 처음 도입된 팀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팀이 릴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결정하는 단체전이다.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 여자 싱글 최다빈(수리고), 페어 김규은-감강찬,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으로 팀을 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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