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전국 최고
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전국 최고
  • 홍하은
  • 승인 2018.0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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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년 연속 S등급 선정
기술수요 559건 발굴 등 성과
지역사 기술경쟁력 강화 기여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대구시와 공동 수행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대구TP는 ‘2017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한 전국 9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일궈낸 쾌거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사업화·마케팅·가치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로 대구는 타 지역대비 추가 국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지역기업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컨소시엄은 지난해 사업수행을 통해 △기술수요 559건 발굴 △기술이전 128건 계약 △기술사업화 지원 23개사 33건의 정량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초기 수요기술의 명확화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 활동을 강화해 기술이전 성공률을 대폭 제고했다. 또 대구TP 기업지원단은 대구시와 함께 지난 3년간 베트남 현지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총 7개의 대구지역 기업들이 기술이전 계약을 맺거나 합자법인을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도 2~3개 기업이 추가로 합자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구TP 이근우 기업지원단장은 “다양한 기술확보 전략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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