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경선 여부 관심
포항시장 경선 여부 관심
  • 포항=김기영
  • 승인 2010.01.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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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포항시장 출마자를 예비후보들의 경선을 통해 정해질지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 예비후보들이 많으면 당연히 경선을 해야한다”며 “지역구 의원의 의중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라 당원과 시민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2013년까지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내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이는 일본기업들이 우리나라의 노사분규를 가장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노사환경이 예전과 달리 많이 나아졌다는 것에 대해 일본인들과 기업들의 인식이 점차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업유치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역의 대형예산은 영호남 정권이니 하는 지역성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국회의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TK정권 시절부터 수십년간 끌어온 동해안 7번국도 확장공사가 실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와함께 “자기 지역의 예산을 따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다른 지역 예산에만 배아파하는 행태는 이젠 없어져야 하며 어렵게 유치한 대형 국책사업을 역량부족으로 사장시키는 것은 바보나 할 짓“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인사를 나눈 뒤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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