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일정 차질 없도록 당부
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개교예정인 포항 양서초·양덕중학교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가졌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도 12일 양서초등학교 및 양덕중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신설학교의 내부 및 주변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 위해요소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 상황을 살피고 학사운영과정과 통학 및 급식대책 등 수업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힘써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 양서초등학교는 연면적 약 1만2천176㎡에 36학급 1천162명, 양덕중학교는 연면적 약 1만211㎡에 24학급 647명 수용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4층의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녹색인증 건축물로 설계된 두 학교는 다목적강당, 급식소, 시청각실, 도서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