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170억3천 여 만원을 투입, 신라 유적지구 사유 토지 매입해 유적 지구를 본격적으로 정비한다.
정비사업을 위해 매입하는 사유지는 △사적 제17호인 경주 남고루에 14억 3천여 만원 투입, 사유지 4천138㎡, 주택4동 △사적 제 38·39호인노동·노서리 고분군에는 28억6천 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840㎡와 주택 2동 △사적 제40호인 황남리 고분군에는 24억3천 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4천128㎡와 주택 18동 △사적 제41호인 황오리 고분군에는 24억3천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2천865㎡와 주택 11동 △사적 제42호인 인왕리 고분군에는 24억3천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3천684㎡와 주택 13동을 매입한다.
또 △사적 제47호인 명활산성에는 4억원을 들여 사유지 8만8천90㎡ △사적 제96호인 경주읍성에는 20억원을 들여 사유지 2천14㎡와 주택 5동 △사적 제245호인 경주나정에는 2억8천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1만4천797㎡ △사적 제311호인 경주남산일원에 5억원을 들여 사유지 10만㎡ △ 사적 제419호인 용강동원지유적에 2억1천여 만원을 들여 사유지 346㎡와 주택 1동을 매입한다.
기타 지구로 △ 경주보문리사지에 3억원을 투입 사유지 1만56㎡ △망덕사지 사유지 매입에 2억원을 들여 사유지 5천527㎡ △ 황성석실분 사유지 매입에 6억원을 들여 사유지 867㎡와 주택 1호 △경주천군리사지 내 사유지 매입에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사유지 5천177㎡ △낭산 내 사유지 매입에 5억원을 들여 사유지 6천529㎡ △금척리 고분군에 사업비 9천여만원을 들여 분묘 이장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신라문화 유적 보존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2011년까지 10년간 사업비 5천 800억원을 들여 노동·노서리 고분군 등 16개 지구 590,745㎡의 사유토지를 비롯한 주택 1천562동을 매입해 문화재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역사도시의 미관을 살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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