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고지아, 女 활강 우승…린지 본 ‘동메달’
伊 고지아, 女 활강 우승…린지 본 ‘동메달’
  • 승인 2018.0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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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女복합에서 金 재도전
금빛입맞춤
21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이탈리아의 소피아 고지아가 시상식이 끝나고 경기장 바닥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소피아 고지아(26·이탈리아)가 ‘가장 빠른 여자 스키선수’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지아는 21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39초 2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3차례의 활강 공식 연습에서 각각 5위와 2위, 11위에 그쳤던 고지아는 실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이탈리아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활강 우승자가 됐다.

랑힐드 모빈켈(26·노르웨이)은 1위 고지아보다 0.09초 뒤진 1분 39초 3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던 린지 본(34·미국)은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얻었다. 월드컵 통산 81승으로 여자 최다 기록을 보유한 본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본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여자 복합(활강+회전)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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